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의장도시인 진주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흐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서브네트워크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개최된 연례회의는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30여개 창의도시가 참여해 `소멸 위기의 문화와 예술가 보호를 위한 문화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를 통한 도시경영의 최신 흐름과 세계적인 정책을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회의 개최지이자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부의장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흐사 시의 주지사인 사우드 빈 탈랄 왕자와 시장인 에삼 빈 압둘라티프 알물라의 환영사, 데니스 백스 유네스코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조정업무 총괄자의 축사, UCCN 사무국 활동보고, 창의도시 관계자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창의도시 관계자 기조연설과 서브 네트워크 연례회의의 핵심인 원탁회의가 `문화를 위한 경제적 관점의 투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UCCN 평가 결과와 도시 간 우수사례 공유와협력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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