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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0  강동환 기자
양산시 둥지회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기탁

양산교육지원청은 양산시 둥지회로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시둥지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우며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모범적인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둥지회 장학금은 양산 학부모들이 매년 일일찻집이나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중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학업 증진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종현 교육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양산이 진정한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각자 본업을 따로 하면서도 짬을 내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미래 양산시 발전을 이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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