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글로컬 항해, 해양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2024 해양과학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 곽태수 단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문을 연 축하공연으로는 제3회 해양과학대학장배 청소년 꿈끼자랑페스티벌 경연대회서 수상한 기성초등학교 합창단과 통영시 청소년 댄스팀 제이킹덤이 무대를 선보였다.
해앙과학대학은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연계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듀베케이션(Edu-Vacation)) 제공을 통한 통영캠퍼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사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양과학대학 부속 시설로 신설된‘해양수산미래교육원’을 안내하고 관계자를 소개했다.
이어 성과보고회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에듀베케이션 성과 확산과 질적 제고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은 통영 출신 김성경 소프라노의 엔딩 공연으로 장식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2023년 우주항공·방산 글로컬 선도대학이라는 혁신 모델을 제안해 글로컬30사업에 선정됐으며, 해양과학대학은 지역의 강점인 해양과학 대중화, 해양산업 직업 교육 확대, 해양과학교육 저변 확대, 지역연계 문화 확산의 차별화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과학대학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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