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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신분증 QR코드 표출된 모니터 사진.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오는 14일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 중 희망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이 가능함을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온ㆍ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한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이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무료이고 IC주민등록증은 재발급 수수료(5,000원)에 IC칩 비용(5,000원)이 추가된다.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등 온라인에서 신원확인이 필요할 때와 은행ㆍ공공기관ㆍ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지문인증을 대신해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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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주민등록증 홍보물 비치 사진. |
강현애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단계별 시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당부한다"며,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9개 지자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4일부터 단계별(1~3단계) 시행을 거쳐 3월 28일부터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시행 시 주민등록지 무관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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