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3층 늘해랑실에서 2024.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하반기 전체회의와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전체회의서 지난해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사항을 보고하고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분석해 올해는 학교폭력이 감소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조현영 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교폭력 개념과 사례, 심의 절차 개관, 폭력 유형별 질의법, 가해학생 조치 판단 요소 확인 등에 관해 연수했으며, 특히 실제 심의 사례와 법원 판례를 함께 살펴보며 사안 처리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이 계속 개정되고 복합적인 사안 유형이 많은데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판단 요소를 더 정확히 이해하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은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공정한 심의를 통한 조치 결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관계회복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95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