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창원교육지원청은 12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 직원 청렴다짐을 위한 부럼 톡! 청렴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럼 복주머니를 나누며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부정부패·갑질’ 문구가 적힌 박을 깨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박 깨기’ 행사, 부서별 부럼 깨기를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침에 깜짝 복주머니를 받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박깨기 행사를 통해 기관장들의 강한 청렴의지를 확인하며 나역시 청렴 실천을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흔귀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부패, 갑질 등의 나쁜 기운은 물리치고 직원 모두가 건강과 복을 누리기를 바라며, 박깨고 부럼깨기를 통해 다짐한 청렴의 말이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청렴한 창원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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