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함께하는 음악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강진(66) 기타리스트가 제9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
의령예술상 시상식은 지난 8일 의령예술촌에서 2025 정기총회와 함께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제9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한 이강진 기타리스트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부산에 살다가 2006년 의령에 귀농해 음악으로 의령의 문화발전과 문예부흥을 일으켜 줬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금요음악회는 물론 11년차를 맞이한 부잣길 음악회와 10년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 낭만음악회, 8년차를 맞이한 시오리 솔밭길 음악회, 6년차를 맞이한 빈자리음악회 등 민간분야서 진행하는 모든 음악회는 물론 여름의 주말 밤에 의병교서 거리음악회도 주도해 왔으며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그 외에도 의령 곳곳에서 13년이란 시간 동안 수많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동으로 선사해 왔다.
한편 이강진 기타리스트는 지난해 제13회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서 의령시낭송문학회 회원들과 한국문화예술교육원 소속으로 출연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제10회 진주시민 가족 장기자랑 대회에 류영숙 시낭송가와 함께 출연해 콜라보 시낭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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