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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12  김광수 기자
경남선수단,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 획득
컬링 2인조 정태영ㆍ조민경 조 쾌거

 

경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서 개최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컬링 2인조 정태영ㆍ조민경 조(창원시청휠체어컬링팀)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4 세계장애인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서 우승한 정태영ㆍ조민경 조는 예선에서 대전과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강원도에 승리했으며, 준결승에서 충북에 8-6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결승전서는 현 국가대표팀인 서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7-4로 승리해 경남의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컬링 4인조 경기는 12일 오후 4시 시작된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구대윤 사무처장은 "컬링팀 창단 후 첫 금메달을 딴 쾌거를 이룬 선수단에게 축하하며, 이러한 좋은 성적은 경남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완수 도지사의 관심과 경남도 체육지원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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