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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권순기 전 총장(오른쪽). |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전 총장이 진주지역 출신 언론인 모임인 JJ클럽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진주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서 열린 ‘2025 JJ클럽 정기총회’서 마련됐다.
JJ클럽은 권순기 전 총장에 대해“경상국립대서 연구자, 교육행정가, 정책전문가로서 38여년간 봉직해 왔다”며,“세계 최고의 유기반도체재료 개발, 삼성디스플레이 OLED센터 유치 등 응용연구와 인력 양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JJ클럽은 또한 권순기 전 총장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최고재료(WPM)개발사업과 소재부품개발전략위원회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연구개발기획평가자문위원으로 우리나라 과학, 산업기술정책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점도 시상의 이유로 밝혔다.
JJ클럽은 “권순기 전 총장은 경상국립대 통합대학 초대 총장으로서 우주항공대학 최초 설립 등 대학 내부의 구조개혁과 창원산학융합캠퍼스 설립, 부산동명대 부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으로 대학 영역의 동남권 확장, 경남 최초 글로컬대학 선정, K－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생태계 조성, 대학원과 국제협력사업에서 경상국립대의 약점을 극복한 총장으로 인정받는다”고 강조하고 “고향을 빛낸 공로를 높이 평가해 자랑스러운 진주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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