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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연말 민선 8기 하반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의회에서 시정 연설을 한 바 있다.
진주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계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와 정원문화도시 진주 개최와 더불어 `2025년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를 유치해 진주에서 개최할 수 있음을 알렸다. 또 2023년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을 계기로 2025년도에는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최 확정 소식도 밝혔다. 그리고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2025년도부터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의장도시임을 알렸다.
그리고 세계 5대 축제로 도약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4년도부터는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발돋움했음을 덧붙였다. 특히 철도문화공원이 대한민국 목조 건축대회에서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1위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한국 최고의 목조 문화도시 진주의 입지를 구축한 바 있음도 밝혔다.
이처럼 각 분야별로 다양한 시정 성과를 곳곳에서 찾을 수 있음도 피력했다.
이처럼 진주시의 민선 7-8기는 다방면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어 냈음이다.
KAI회전익비행센터가 준공되고 창업지원센터를 개소, 지역경제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예고한 것 또한 진주시만의 자랑일 수 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소망ㆍ희망 광장이 준공돼 미래자산이 될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가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으로 인한 시민의 심신을 단련 할 수 있는 초석도 다졌다.
또 진주시의 지적 재산이랄 수 있는 진주시만의 캐릭터 `하모`의 동생 `아요`를 탄생, 경상도만이 가질 수 있는 사투리의 친근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됐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진주시의 숙원사업을 병행 접목시키기 위해서 1조 8,051억원의 2025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함은 물론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협의 또한 필수다.
부분별로 지역경제 혁신 863억원,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982억원, 미래세 행복을 위해 1702억원, 복지ㆍ보건 분야 5241억원, 농업과 생명산업에 1522억원, 교통ㆍ안전 분야 409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여기에 수반되는 세세한 산업들을 열거하기에는 지면상 쉽지 않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성공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임이 자명하다.
이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1일 현안사업 추친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재부를 방문했다. 한순기 지방재정 경제 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철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이는 진주시민을 위한 민본주의 사상이 지자체 수장의 몸에 베어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또 지난 12일에는 문체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진주실크등(燈) K-문화콘텐츠 해외전시, K-한류의 아이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국비지원 등을 용호성 문체부 1차관과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에게 건의한 것이다.
이처럼 진주를 사랑하는 조 시장의 안목은 특이하다 할 만큼 광범위하다.
한걸음의 발품으로 수백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낸다는 것 또한 수장으로서 리더로서 덕목을 지녔으며 역할을 다하고 있음이다.
2025년 진주시의 지도가 또 바뀔 전망이다.
기대된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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