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은 18일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서 2025. 행복맞이학교(산청 도산초, 차황초)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연구문화를 확산하며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예비 행복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다른 연수와는 달리 이번 행복맞이학교 연수는 새학년 맞이주간을 이용해 해당학교 교원, 일반직, 공무직 등 전 교직원이 동참함으로써 참여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연수가 되도록 추진했다.
새학년 맞이주간에 새로운 직원들과 함께 한 첫번째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교직원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레크레이션으로 연수의 문을 열었고, 두 번째 연수시간에는 경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소영 선생님의 ‘꽃처럼 피어날 행복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행복학교 이해, 학교자치, 실천중심 전문적학습공동체 실천 방안에 대해 서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 우리 고장의 새로운 명소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동의보감촌 투어를 가졌고, 교직원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쌓인 업무해소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서 행복한 휴식을 가짐으로써 신학기 행복학교 업무추진의 동기부여가 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산청 차황초 강영미 교무행정원은 “전 직원이 이렇게 공기좋은 곳에서 연수도 받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다”며,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차황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일부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욱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26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