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20일 성산구청 중회의실에서 ‘원자력과 원자력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성산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50명이 참여해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 핵심 산업인 원전산업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자력 분야 전문가인 창원시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를 초빙해 △ 원자력과 방사선 △ 원자력 발전과 SMR △ 창원의 원자력 산업 △ 기후위기와 원자력 △ 우리가 할 일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원전산업의 지식 함양과 시정 운영 방향을 연구하는 등 직무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직원들의 원전산업 이해도 향상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창원특례시가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핵심리더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산구는 지난 19일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20일 원자력산업 특강까지 2일에 걸쳐 시정핵심사업(원전분야) 아카데미를 추진하였으며,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공직 이념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여 직무의 전문성 확보와 탄탄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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