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욕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4명의 위원들이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11개 프로그램 운영, 욕지섬문화 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 각종 축제 개최 지원, 욕지공중목욕탕 운영, 관내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제1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체육분과, 사회복지분과 2개 분과로 구성해 내년 12월까지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오 욕지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작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준 욕지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 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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