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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23  김광수 기자
마동署, 보이스피싱 예방 기여 은행원 감사장 수여

 

마산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을 방문해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서창원 농협 호계지점)은 은행에 방문한 피해자가 수사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기 조직에 속아 현금 4,9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 신고와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로 피해를 예방했다.
　

은행원(기업은행 마산 내서지점)은 예멘에서 금을 들여오는 대금으로 금 1,100만원을 송금하려는 로맨스스캠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 내용 확인과 112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
　

채경덕 서장은 "은행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으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회사 고객센터와 금융감독원 고객센터(1332) 또는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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