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성호동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부산에서 거주 중인 청년이다.
부모님은 아직 성호동에서 계속 거주 중이시며 성호동을 벗어나지 않길 원하고 계신다.
현재 성호동 철길 위 갓길 주차구역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집 앞 주차구역에 빈 자리가 없어 주차를 하지 못하고 교방동, 추산동으로 주차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호동의 부분적인 재개발로 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서고 난 다음부터는 전보다 많은 차량들이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호동이 젊은 세대보다는 노년세대들이 더 많이 거주 중이나 주차에 대한 불편함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
아파트의 주차구역은 주차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니 성호동의 갓길 주차구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캠핑카, 유치원 차량 등 거주지역이 이곳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주차를 하고 있다.
당장의 시정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편하게 집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혹은 공용 주차장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날씨가 춥거나 더운 날에도 집과는 아주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걸어오는 부모님들이 안쓰럽다.
시에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해줬으면 한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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