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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20 최화준 기자

통합창원시 출범 간판업 특수 톡톡
도로 표지판ㆍ이정표 교체-수정 필수
도로 표지판ㆍ이정표 교체-수정 필수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간판업체들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에 대비해 도로 표지판과 이정표 교체ㆍ수정 작업을 지난 18일 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판 교체 작업은 입찰 혹은 수의계약으로 나눠진다.

여기에 쓰여지는 예산은 "통합창원시 출범하는 7월1일 이후 추경에서 집행한다.

창원시내 A 간판 업체는 시의 명칭이 바뀌면서 당분간 일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창원시는 1만2000건을 교체하는데 통합 전 도로 197건, 문화시설 1건, 행정기관 8건, 주민편의시설 2건 등을 우선 교체한다.

마산시는 12억 5900만원을 들여 1만3609건을 전면 바꾼다. 마산시는 통합시가 출범하는 7월1일 전에 4억8200만 원을 먼저 집행한다.

진해시는 애초 10억여 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나 비용을 최소화해 6억여 원 중 교체작업에 3억여 원을 쓸 계획이다. 도로 표지 120건, 문화관광 34건, 주민편의 알림판이 1만 건이다.
　 /최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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