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25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과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탁월한 교수 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원에게 학기별로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전임교원에게는 개척강의상을, 비전임교원에게는 우수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경상국립대서 2번째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한된 교원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개척강의대상은 개척강의상을 3회 수상하는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2022년 신설됐다.
개척강의대상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오세랑 교수가 선정됐다.
오세랑 교수는 2014학년도, 2019학년도 2학기, 이번 학기에 3회차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동일 계열서는 최초로, 교원 전체서는 최초 수상자인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에 이어 2번째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했다.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홍석영 교수, 이공 계열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혁권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류성기 교수,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김현수 교수,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부석준 교수, 의학 계열에 의과대학 의학과 정인영 교수로 6명이 선정됐다.
우수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ㆍ예체능 계열에 학생처 진로취업지원실 이윤주 강사,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강형진 강사,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김인영 강사, 이공ㆍ의학 계열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이유나 강사,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김기욱 강사로 5명이 선정됐다.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강의를 해준 교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강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동료 교원 여러분들과 공유해 대학교의 강의 수준을 높여 주기를 당부드리며, 계속 좋은 강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상반기 중에 우수한 강의 사례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해 우수 강의 방법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게 된다.
/이호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699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