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창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에게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지원(월 15만원, 10개월) 대비 확대 시행돼,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2개월간(1월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 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 주택 임차, 기초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행복주택, 매입ㆍ전세임대주택, 지자체 운영 청년주택(거북이집, 청년셰어하우스 등), 디딤돌 대출, 주거안정 월세 대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 정부ㆍ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창원시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사업 참여자, 임차보증금 1억원 초과, 월세 60만원 초과 주택에 거주하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과 창원시 청년월세지원사업 간 중복지원 불가 원칙이다.
신청 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http://www.gyeongnam.go.kr/baro) 온라인 신청 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누리집(창원시 누리집→부서자료실→주택정책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창원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ㆍ주거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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