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택임대차 중개보수 지원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관내 1억원 이하 주택 전ㆍ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수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면ㆍ동 전입신고 담당자의 협조를 요청하고, 구청 옥외전광판ㆍ게시판에 안내 광고물을 게재했다. 또한 공인중개사협회 마산합포구지회를 통해 공인중개사에게 지원사업 안내ㆍ간담회를 가지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동진 구청장은 "이번 중개보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055-220-4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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