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5일 관내 `진해문화센터ㆍ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공사장의 화재 예방 지도 활동을 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현장 화재 안전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방문 대상인 `진해문화센터ㆍ도서관` 공사 현장은 연면적 1만 2,669.45㎡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지하 1층, 지상 5층)로 시공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약 80%를 기록하고 있다.
소방시설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상수도 소화전, 비상방송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제연설비, 비상조명설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점검, 공사장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 당부, 임시소방시설의 올바른 설치ㆍ관리 지도, 소방시설 공사 진행 상황 점검ㆍ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공사장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사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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