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남해 축협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해군육공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여동찬(남해군의원) 신임 회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남해시장상인회는 지난달 28일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2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4일 (사)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서 군수실을 찾아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주숙 지부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 하게 됐다. 농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패류살포양식수산업협동조합 남해협의회(회장 권경천)도 같은 날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을 기탁했다.
패류살포양식수산업협동조합 남해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해오고 있다.
장충남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탁해준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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