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참만남회는 지난 5, 8, 9일 월례회, 짜장면 레시피(재료) 준비, 늘푸른집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회원 25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일 양산 북정동 토담식당 회원 10여명이 함께 월례회를 갖고, 늘푸른집 짜장면 봉사,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북정동 참만남회 사무실에서 늘푸른집 짜장면 봉사를 준비하기 위해 회원 10여명이 함께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양파, 당근, 대파, 갈국수 면, 감자, 계란,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미리 준비하며 레시피를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 9일은 양산 북정동 참만남회 사무실에서 회원 25명이 모여 늘푸른집 봉사에 참여했다.
유공열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간단한 아침 조례를 전했다.
이어 짜장면 레시피를 비롯한 다양한 준비를 마친 회원들은 차량에 나눠 탑승해 상북면 늘푸른집(중증 장애인 시설)으로 출발했다.
상북면 늘푸른집(중증 장애인 시설)에 도착한 이들은 짜장면 100인분, 피아노 이전, 베란다 물청소, 계단 대청소, 세탁물 빨랫줄에 걸기, 옷장 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류공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참만남회 사무실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고 그동안의 수고를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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