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0일 마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청년 브랜드 ‘마사나이(MASANAI)’를 방문해 박승규(35) 대표와 소통하며 브랜드 활성화와 지역 관광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마사나이’는 마산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만든 브랜드로 로컬 감성을 담은 디자인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브랜드 운영진과 만나 창업 배경과 현재 운영 현황을 듣고 ‘마사나이’ 제품과 콘텐츠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서는 ‘마사나이’ 인근 명소인 몽고정, 신신예식장, 3·15의거기념탑 등을 연계해 새로운 지역의 핫플레이스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과 이미지를 살리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마산을 대표하는 청년 브랜드로 자리 잡은‘마사나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나이’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제품을 통해 마산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산합포구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협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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