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는 지난 11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1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3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생신상 차림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는 특별히 정성껏 준비된 생신상을 차려드려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며, 생신상에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생일 음식인 떡과 미역국, 찬 등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이번 반찬 나눔과 생신상 차려드리기 활동은 지역사회 내서의 상호 협력과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순희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줘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서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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