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일손 부족 소와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 농기계 공급 확대 사업을 통 농업인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까지 창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ㆍ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10일 읍면동에 대상자 359명을 확정 통보했다.
지원 규모는 보행관리기, 동력운반차, 농산물선별기, 농산물건조기, 전동가위, 고소작업차, 트랙터, 콤바인 등 14기종으로, 11억 6,2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시는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70종 480대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용 굴착기, 콩정선기, SS기 등 10종 20대의 농기계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임대 농기계 확보로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고된 영농활동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 감소에 노력 중이다.
또한 임대 농기계 음주 측정을 해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의 다양한 작목에 필수적인 농작업을 위 지원하는 농기계 구입비 지원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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