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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9/20  여두화 기자
생활 속의 과학 `재미있어요` - 하동 노량초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임동원)는 매주 금요일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의 생활화 및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교실이다.


노량초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경상대학교 영재교육원 소속으로 박사과정에 있는 권용민씨를 초빙,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염화코발트의 성질을 활용한 마법의 손수건` 등 이론이 아닌 탐구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재우 학생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실험을 해서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다음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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