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가음정교회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이날 가음정교회를 직접 방문해 기탁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가음정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으로 가음정교회의 따뜻한 손길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인호 담임목사는 “저희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가음정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가음정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성산구에 이웃돕기 성금 6,000만원을 8회에 걸쳐 기탁하며 취약계층 돌봄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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