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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9/20  이호상 기자
어머니회 따뜻한 마음 나눠요 - 창원 장전초

창원 장천초등학교(교장 허기업) 어머니회는 한 달에 한 번 아이들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에 소재하고 있는 `믿음의 집`에서 어른들 말벗도 되어 드리고 청소도 해드리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믿음의 집`은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로서,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 노인성질병을 가진 사람 등 장기요양등급이 2등급 이상인 어르신을 모시고 있다.


이날 믿음의 집을 방문한 장천초 어머니회 회원 10명은 어르신들의 숙소 청소도 해드리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산책을 하며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서혜숙 회장은 "힘들지만 올 때마다 늘 보람을 느끼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우리 부모님 같아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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