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달 실시한 생활밀착형 시정설명회 당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17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통분야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염전사거리, 충장로, 중앙고삼거리 등 3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검토했다.
염전사거리 교통섬 보도정비 요청 건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예정인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해소하고, 충장로 408 부근 횡단보도 설치는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으며 중앙고삼거리 바닥신호등 설치는 관련 예산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 완료하기로 했다.
정현섭 구청장은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한 개선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시정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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