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7일 팔룡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팔룡동 주민ㆍ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을 열었다.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17일 팔룡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팔룡동 주민ㆍ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슬비어린이공원 개선 사업 브리핑, 팔룡동 생활밀착형 사업 성과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ㆍ답변순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팔룡동의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팔룡미관광장 공원시설 조성, 홈플러스 앞 보도정비, 구슬비어린이공원 시설물 개선 등 8건에 대한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달에 착공한, 팔룡동 주택가 LED 보안등 설치 사업을 비롯해 사화로17번길 일원 보행로 정비 사업, 팔용로 일원 안전휀스 설치, 어린이공원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10건에 대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에 참석한 팔룡동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민 편익 증대 사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불편했던 사항에 대해 건의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제문 구청장은 "이렇게 현장에 와서 주민들과 소통하니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가까이서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을 풀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은 지난 1월 동읍을 시작으로 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의창구의 생활밀착형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