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랠리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 사천시 노을광장서 열린다.
사천시자전거연맹(회장 신창용)이 주최ㆍ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산악자전거(MTB)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2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와룡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경험하게 된다.
풀코스는 높은 난이도와 체력 소모가 큰 만큼 경험 많은 라이더들에게 도전의 장이 될 예정이며, 하프코스는 비교적 여유로운 코스로 초보 라이더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 선수들은 사천시청 노을광장을 출발, 등용사, 백천사, 사천강 뚝방길, 구암 임도, 가곡재 등을 힘차게 질주하며 아찔한 스릴과 함께 사천의 수려한 풍광을 즐기게 된다.
시와 사천시자전거연맹은 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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