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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대원초등학교 남자 배구부가 지난 23일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배구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 대원초등학교 남자 배구부가 지난 23일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배구 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서 대원초 배구부는 강력한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정상에 올랐다.
이승찬 주장을 비롯해 신진유, 황 윤, 김주환, 이민준, 신은유, 이민호 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된 대원초 배구부는 창단 이후 꾸준한 훈련과 지도 아래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정은희 감독과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리며, 이번 대회서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우승을 이끈 대원초 배구부 주장 6학년 이승찬 학생은 "힘든 훈련을 함께 견디며 한 팀으로 성장했고, 그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전국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희 감독은 "이승찬 주장을 비롯해 배구부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혼연일체가 돼 훈련에 열심히 임하며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어려운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배구부가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대원초 배구부는 더욱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멋진 경기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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