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담당자 대상으로 응급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마산소방서 응급의료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응급 대응 원칙을 전달했다.
특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기본 절차,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사업 담당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응급의료 전문 강사의 직접적인 시연과 지도 아래 실제 심폐소생술 인형을 활용해 구체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론적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산회원구는 이번 교육이 노인일자리사업 담당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만약의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복지과 허용인 과장은 "이번 교육이 언젠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귀중한 힘이 될 수 있으며.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응급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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