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기관장과 양산도서관장 등 81명을 대상으로`청렴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첫 학교장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서는 올해 양산교육지원청에 전입한 직원과 승진, 전입한 기관장을 소개했다.
이어 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함으로써 2025년 청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양산교육지원청은 기관장의 청렴 의식 함양을 통해 관내 학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이 생활화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경남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들을 안내했다.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따라 양산교육지원청 각 과별로 학교에 지원할 부분과 달라지는 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교육지원과서는 유보통합 관리체 일원화 추진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고, 학생건강과서는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 등 지원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학교장 회의에 이어 법정 폭력예방 통합교육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대면 교육을 시행함으로서, 기관장의 잦은 출장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최은지 교육장은 "오늘의 청렴 실천 다짐을 바탕으로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해 더욱더 신뢰받고 청렴한 양산교육이 되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올해 양산교육은 현장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자립과 공존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고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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