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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30  장흠 기자
함양군 휴천면 지역사회보장협, 즉석 반찬 가게 협약 체결
월 1회 독거노인·장애인 3가구 밑반찬 후원

 

함양군 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함양읍 소재 반찬 가게 ‘즉석반찬'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즉석반찬’서는 이달부터 휴천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3가구에 매월 1회, 정성스럽게 준비된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미선 대표는 “평소 가게를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함양읍과도 협약을 맺어 월 2회 8가구에 반찬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희·김종대 공동위원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준 즉석반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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