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가 지난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군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제29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 위원회 구성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양인호 의원을,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박용운 의원을 선임했다.
3일부터 각 상임위서는 올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함양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어르신 등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김윤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인근 지역에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집행부를 비롯한 각 기관서도 경각심을 갖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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