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2일 진주시 관내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진주특수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각 학교서 특수교육 발전과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하는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모여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와 고민이나 궁금한 부분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는 시간도 가졌다.
진주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 담당자 모두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순회교육, 개별화 교육계획, 특수교육 선정·배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 진로·직업 전환교육, 치료지원, 건강장애학생 교육, 특수교육 지원인력, 결보강 지원, 특수교사를 위한 연수와 수업역량을 위한 전학공, 유관기관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 내용과 관련 업무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센터가 있어 든든하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은 듯 하다”고 전했다.
김경규 교육장은 “특수교사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가 서로 소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이 필요한 적절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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