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김선민씨를 지난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선민 센터장은 마산합포구청장(지방부이사관)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마산합포구 진전면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행정과 농업정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농촌 전문가다.
현재는 `의령을 사랑하는 모임` 부회장과 `경상국립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농촌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농촌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며, 공동체 기반 조성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소외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창원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ㆍ중간지원조직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농촌지원 전담기관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리더ㆍ활동가 양성, 퍼실리테이터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 센터장이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감각을 바탕으로, 창원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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