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서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김남균 공장장과 최경상 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균 공장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넥센타이어 창녕공장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일마다 먼저 나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정성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계사업인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넥센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에도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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