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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영텃밭 운영 모습. |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영텃밭`을 지난 1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공영텃밭`은 진해구 제덕동 7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난 3월 약 5평 규모의 텃밭 80구좌를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이 텃밭은 오는 11월 말일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에는 공영텃밭에서 모종, 식물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텃밭 경험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에 대한 상담도 병행해 도시농업과 텃밭 활동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직접 농업을 경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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