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천주산 일대에서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수) 주최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매년 4월 천주산의 진달래가 만개하면서 축제가 열리지만, 올해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진달래축제 대신 산불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행사 내용이 변경됐다.
축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천주산 진달래축제위원회뿐만 아니라 북면의 다양한 기관ㆍ단체(의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불 예방 홍보 차량 전시, 현수막 게첨, 팸플릿 배부, 어깨띠ㆍ피켓 홍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올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천주산 산불 예방 캠페인은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는 물론 북면의 기관ㆍ단체(의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불예방 홍보 차량 전시, 현수막 게첨, 팸플릿 배부, 어깨띠ㆍ피켓 홍보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도 올렸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임시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됐다.
진달래 사진 공모전, 사생대회ㆍ백일장, 119 심폐소생술 체험, 낙농가 우유, 전통차 맛보기, 북면독뫼단감 홍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762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