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남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아이먼저 안전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60여명이 참석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 물품을 나누며 통학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창녕군은 이러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통학로 보차도 분리 사업 등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련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됐으며, 향후 이러한 통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