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에 45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일년에 한 번이지만 점점더 험악해지는 관광지가 되는 것과 주민 생활권 침해를 당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자 한다.
전국 관광지를 다녀봐도 가까이 거주하는 주택가에는 출입을 통제하며, 출입차량에 대해 주민증을 확인하고 출입한다.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대형 아파트가 있는데도 출입 통제는 물론, 관광객들이 가까이 가기 위해 차량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이 골목길을 메우고 있다.
특히 직장인이 퇴근할 때 거주지에 들어가려면 여좌남로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여명로16번길 골목으로 들어가려면 좌우측 꽉찬 주차에, 역으로 나오는 차량으로 인해 여고 앞에 사는 주민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예전에 여명로 16번길 진입만 할 수 있게 일방통행 안내판 설치 민원을 요청해도 해결이 안되고 있다.
평소에도 주민들의 차량이 많아져서 주차 할 곳이 부족한데 외부 차량으로 인해서 주민이 드나드는 골목길 및 출입하는 대문 공간까지 관광온 차량으로 인해 너무 불편하고 공해가 심하다.
여고 앞 주민들이 주로 동상로터리를 경유해 여명로 16번길 진입을 많이 하는데 좌우 주차를 해서 군항제가 끝난 이후에도 차량 통행을 할 수 없을 정도다.
이곳이 관광 명소가 돼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과 주거민에게 이득이 되는 게 있을까?
첫째, 군항제 행사를 하려면 주차 공간부터 확보해야 한다.
둘째, 주택가 입구에서부터 출입을 통제해 거주민들의 주민 생활권을 침해받지 않게 해야 한다.
셋째, 행사기간 포함해 평소에도 여명로 16번길 진입만 하게 일방통행 도로로 만들었으면 한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1773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