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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0  김광수 기자
반월중앙동 `찾아오는 계단길`, 마산만 내려다보이는 관광명소로 재탄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계단길 조성사업 착공 현장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0일 반월서6길 일원에서 `반월중앙동 찾아오는 계단길 조성` 착공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그동안 흙먼지와 오염으로 방치되어 흉물처럼 여겨졌던 계단길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하는 내용이다.


계단길이 마창대교와 마산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벽면 디자인 도색 60㎡, 계단 디자인 도색 84㎡로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동진 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이면 방치된 공간도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산합포구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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