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이경훈)는 지난 9일 창원디지털훈련센터 강의실에서 구대윤 사무처장과 이경훈 지사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장애인체육선수 고용 촉진과 지원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경남동부지사뿐만 아니라 공단의 경남서부지사(지사장 홍력라)를 포함하는 효력이 발생하며, 이로써 경남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기관은 35개로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경남서부지사는 장애인의 직무 개발ㆍ능력향상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고용 시장 진출 확대와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과 디지털 기술 변화에 맞추어 장애인고용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구대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님이 강조하시는 장애인 일자리 증가와 통합사회 가치 실현, 인권향상 등에 양 기관이 같이 노력함으로써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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