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뉴시니어개발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는 데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뉴시니어 사업개발비’는 은퇴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고령화 대응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정담찬(정성을 담은 반찬가게)’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이 신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신중년 복지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적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의 신중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상근 군수는 “3년 연속 선정은 고성군이 노인 정책 분야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 스스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번 뉴시니어개발비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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