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 관내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에서 미래교육까지' 라는 주제로 진주교육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혁신교육에서 미래교육까지!’라는 주제로 시간의 흐름, 공간의 변화, 인간 관계의 변화에 따른 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성찰하고 경남미래교육 100년 마련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첫째마당 시간의 흐름에 따른 10년의 성과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경남교육 복지 정책의 변화, 경남 학생 수의 변화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했다.
둘째마당 공간의 변화에 따른 10년의 성과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확장·체험차량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셋째마당 인간 관계의 변화에 따른 10년의 성과는 학생 인권실태 조사, 학교 민주주의 지수 변화, 교육활동 전념여건 조성·학교통합지원센터, 행복학교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이야기를 나눴다.
넷째마당서는 경남미래교육 100년을 위한 교직원의 바램과 정책 제안을 엽서에 담아 도교육청에 전달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했다.
김경규 교육장은 "진주 관내 소속 교직원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진주교육을 넘어서 경남형 미래교육체제 완성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진주교육 업무협의회서 나온 의견들은 잘 수렴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양한 경남교육 정책들이 경남형 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근간이 됨을 강조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혁신교육의 약속서부터 미래교육으로의 믿음까지 닿을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가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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