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0일 창신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기숙사나 대학가에서 원룸 생활을 하는 등 실제 창원에 거주를 하면서도 학업 등의 일정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캠퍼스 `현장`에서 전입신고와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청년지원정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서비스다.
이날 창신대학교서는 전입관련 안내와 더불어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1인당 월6만원, 연간 72만원, 최대 3년간 216만원), 창원 새내기 지원금(반기별 50만원씩 1인당 100만원),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1인 연 2회), 청년 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1인당 1회, 10만원 한도 내 실비지급),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최대 56만원/최초 20만원+월3만원×최대 12개월) 등 다양한 창원시 청년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전입신고는 창원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참여의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오는 16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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