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5시간, 거창, 함양, 합천, 창원 중·고 교원 49명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배움ㆍ성장ㆍ나눔이 있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거창ㆍ함양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교과의 본질을 살리는 진정한 배움과 수업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그 원리를 이해하고 수업, 배움에 적용하기 위해 수업을 디자인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기본 목적을 두고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 강사는 한국 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 손우정 교수로 배움의 공동체와 수업개혁의 동향, 21세기 사회와 학교, 배움 이론, 행동과학과 인지과학적 측면에서의 배움, 진정한 배움을 위한 수업디자인, 교과의 본질과 배움, 수업디자인 사례 분석, 수업디자인 실습, 수업나눔을 내용으로 강의, 수업 임상, 모둠별 토론으로 진행했다.
거창교육지원청 신종규 교육장은 “앎과 삶이 조화로운 교육을 위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삶과 연계된 참여ㆍ협력형 배움중심수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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