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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4  이호상 기자
진주署·위더스 경상국립대 주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진주경찰서(서장 제옥봉)는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21명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주변 일대서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주점이 밀집해 있는 대학가 특성을 고려해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주취 폭력 등 충동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가호2공원 일대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면서 그 외 방범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도 선정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위더스 송민황 회장은 "주기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 문제를 해결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 범죄예방계 이철준 계장은 “범죄분석과 설문자료에 의해 도출된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 노선을 정하고 합동순찰과 방범진단을 통한 문제해결형 범죄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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